
오늘 우리 시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은 '블랙 먼데이'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1. 시황 요약 (개장 / 장중 / 마감)
개장: 미국의 이란 지상군 투입 가능성 등 확전 공포가 커지며 코스피는 4.78% 하락한 5,500선에서 위태롭게 출발했습니다.
장중: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와 가스 관련주가 일부 강세를 보였으나, 반도체와 조선 등 주력 업종의 낙폭이 커지며 지수 하락 압력이 지속되었습니다.
마감: 결국 하락폭을 키우며 코스피는 6.49% 급락한 5,405.75, 코스닥은 5.56% 하락한 1,096.89로 장을 마쳤습니다.
2. 외국인 및 기관 수급 상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 6,754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기관: 약 3조 8,127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1조 2,201억 원, SK하이닉스 -1조 2,018억 원 등 대형주 집중 매도)
개인: 홀로 약 6조 9,984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3. 주요 지수 변동 및 핵심 경제 지표
코스피: 5,405.75 (-6.49%)
코스닥: 1,096.89 (-5.56%)
원/달러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1,500원 선을 위협하며 끈적한 약세를 보였습니다. (역외 NDF 기준 1,504.60원 수준)
국제유가(WTI): 전쟁 장기화 조짐에 전장 대비 2.27% 상승한 배럴당 98.32달러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였습니다.
4. 주목할만한 종목 뉴스 및 정책 이슈
반도체·조선주 급락: 삼성전자(-5.07%),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권 반도체 종목과 조선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징주 (오늘이엔엠/우리로/빛과전자): 시장 급락 속에서도 재무 리스크 해소나 AI 광검출기 시장 진출 등의 개별 호재가 있는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금리 전망: 3월 FOMC의 동결 결정 이후,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9월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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