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6일(목)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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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목)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

오늘 우리 시장은 어제의 반등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차갑게 식었습니다.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지정학적 리스크 사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강하게 압박한 하루였습니다.


1. 시황 요약 (개장 / 장중 / 마감)

  • 개장: 뉴욕 증시가 중동 협상 진전 소식에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2%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일부 바이오 종목들의 급등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마감: 코스피는 결국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대 약세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5,600선을 내어준 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입니다.

2. 외국인 및 기관 수급 상황

메이저 수급 주체들의 동반 이탈이 지수 하락의 주원인이었습니다.

  • 외국인:3,609억 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 기관:3,116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가세했습니다.
  • 개인: 홀로 약 7,036억 원을 순매수하며 떨어지는 물량을 받아냈으나, 시장의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3. 주요 지수 변동 및 핵심 경제 지표

  • 코스피: 5,590선 부근 (-1%대 약세)
  • 코스닥: 바이오 섹터의 선전으로 지수 방어에 성공하며 혼조세 마감
  • 원/달러 환율: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전일 대비 상승하여 1,505원~1,510원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환율 상승이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증권사 실적: 지난해 증권사 순이익이 증시 호황에 힘입어 10조 원에 육박(39%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오늘의 투심을 돌리기엔 부족했습니다.

4. 주목할만한 종목 뉴스 및 정책 이슈

  • 반도체주 약세: 삼성전자가 18만 원 초반대, SK하이닉스가 96만 원대를 기록하는 등 대형 IT 종목들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었습니다.
  • 바이오 섹터 급등: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알테오젠(+9.90%), 에이비엘바이오(+9.23%), 코오롱티슈진(+11.83%) 등 주요 바이오 종목들이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 자동차 및 에너지: 현대차(-0.90%)와 기아(-1.33%)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으며,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관련주도 소폭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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