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나라 이탈리아를 닮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까발리 왕국'건설 프린트로 시작해 럭셔리 「로베르토 까발리」로 성장
1940년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난 로베르토 까발리.
이탈리아의 인상주의 화가 주세페 로시(Giuseppe Rossi)를 할아버지로 둔 까발리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을 가깝게 접하며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기초를 다져나갔다.
예술학교를 자주 드나들며 감성을 키웠으며 17세에 플로렌스의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 후 까발리는 프린트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그의 첫번째 창작품인 니트 위의 꽃무늬 모티브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이탈리아의 주요 양말류 업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까발리의 실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가죽 위에 프린트하는 나염 공정을 발명하면서 더욱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이 발명을 통해 그의 첫번째 패치워크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파리로 진출한다.
현재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에르메스」와 「피에르 가르뎅」이 그의 첫번째 고객들이었다.
1972년 까발리는 세인트 트로페즈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로베르토 까발리」의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가죽을 염색하거나 패치워크하는 등 고도의 기술을 구사한 까발리의 첫번째 컬렉션은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까발리는 자신의 모국인 이탈리아와 닮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의상을 선보이며 패션 디자이너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거듭한다.
다양한 라인 개발로 고객층 확대 성공
패션 디자이너로서 로베르토 까발리는「로베르토 까발리」 외에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라인 계발에도 힘쓴다.
1994년 까발리는 밀라노에서 그의 새로운 청바지 컬렉션을 발표했고 1998년에는 보다 대중적이면서 걸리시한 라인인「저스트 까발리」를 설립한다. 뒤를 이어 「RC 맨즈웨어」와 아이들을 위한 의류인 「앤젤스 앤 데빌스」, 니트 의류인 「클래스」, 캐주얼 브랜드 「프리덤」 등을 런칭했으며
신발과 아이웨어, 시계, 향수, 인테리어 라인을 연달아 선보였다.
까발리의 행보는 패션에 그치지 않고 까페 사업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시작은 2002년 피렌체에 카페 부띠끄인 ‘지아코자’ 까페 개관식에 참여하면서부터이다.
이 후 로베르토 까발리는 밀라노의 토레 브랑카와 스피가 거리에 「저스트 까발리」 까페를 만들며 관광 명소로 성장시켰다.
애니멀 프린트와 대담하면서도 여성적인 커팅, 풍부한 깃털 장식과 라인스톤, 가죽
크리스털, 프린지 등 다양한 디테일은 어느 덧 「로베르토 까발리」의 상징이 되었다.
드라마틱하고 여성스러운 그의 디자인은 고도의 최신 기술과 만나 항상 새로움을 선사한다. 럭셔리의 극치를 달리는「로베르토 까발리」는 헐리웃 스타들의 편애를 받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제니퍼 로페즈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놀스 등의 팝스타를 비롯해 제니퍼 가너나 케이트 보스워스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헐리우드 여배우들까지 그의 의상을 즐겨 입는다.
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인 케이트 모스와도 돈독한 우정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2006 F/W 밀라노 컬렉션에서「로베르토 까발리」는 중국 당 왕조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을 담은 이국적인 의상들을 선보였다. 중국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와 패턴들 자카드와 브로케이드, 번아웃 벨벳과 산퉁 실크
모피 등을 이용해 섹시하면서도 신비로운 여신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로베르토 까발리」는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오리엔탈적인 다양한 소재를 드라마틱한 실루엣으로 풀어내 특유의 당당한 여성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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