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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역사 - 2 샤넬 (Chanel)

by Randy_Rhoads 201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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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복식 디자이너 가브리엘 보네르 샤넬(Chanel, Gabrielle, 1883.8.19~1971.1.10 여)이 설립한 토탈 브랜드. 프랑스 소뮈르 태생. 별칭은 코코 Coco이다.
1911년 파리에 여성 모자점을 열고 모자 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 여성복 디자이너로 전향하였다.

간단하고 입기 편한 옷을 모토로 하는 디자인 활동을 시작하여 코르셋 등 답답한 속옷이나 장식성이 많은 옷으로부터 여성을 해방하는 실마리를 만들었으며, 여성복에 저지라는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오늘날 샤넬 슈트라고 불리는 카디건 스타일의 슈트를 발표하여 유명하게 되었다.
약 15년간 가게를 닫았으나 1954년 다시 문을 열었다. 장식이 생략된 옷의 본체에 브레드나 코드의 테두리를 붙이고 당시에는 보기 드문 크고 작은 색유리나 크리스털 글라스의 액세서리를 붙이기도 하였다. 



 간단하고 입기 편하며 활동적이고 여성미가 넘치는 샤넬 스타일은
유행의 변천 속에서도 별로 변함이 없이 오늘날에도 애용된다.  또, 그녀가 만든 향수 ‘샤넬 No.5’도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모델의 모자’라는 암호명으로 나치스첩보원으로 활동하였음이 사후 20년이 지난 1995년에 확인되어 충격을 주었다.
'Chanel'이라는 브랜드의 탄생은 가브리엘 코코샤넬(gabrielle "coco" chanel)이 1911년 파리에 모자 가게를 오픈으로 시작이되었다.
1916년 콜렉션을 발표후 당시 상복에만 사용되던 검은색을 사용해 화제가 되었으며, 또한 'CC'의 로고 마크와 '샤넬 슈츠' 는 꽤 유명해 졌다.

Chanel 자신도 사교계에 몸을 담고 화려한 생활로 행동 반경을 넓혀 갔다.

기본적으로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Chanel'은 시대를 앞서가는 대담성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현대적 의복의 창조와 여성의 개성을 강조하였다.

그녀는 당시의 관습을 타파하고 자유와 활동성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한 옷을 만들어냈다

의복의 역사에 혁신을 일으킨 샤넬은 또한 액세서리와 보석을 디자인하여 패셔너블한 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는데 미국의 보그지는 'Chanel'이 의상에서 액세서리까지 총 망라한 이 모든 작업을 "토탈룩"이라고 표현했다.




이 때부터 토탈 패션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으며, 'Chanel' 은 'Chanel'의 상징이기도 한 금 체인의 누빈 핸드백, 검정 토우베이지샌달, 다리를 더욱 더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Chanel' 라인의 창조 등을 통한 토탈 룩을 실현해냈다.
'Chanel'의 토탈룩은 무엇보다 여성을 위한 실용성을 부여하려는 노력이 깃들어 있다. 즉, 여성의 손을 해방시키기 위해 금 체인이 달린 핸드백을 창조해 냈고,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하기 위해 베이지색을 이용한 슈즈를 고안해냈으며, 포켓은 손을 넣기 위해서 실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Chanel'의 창조정신은 지난 1983년부터 'Chanel'의 패션 디자인을 맡은
칼 라거펠트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그는 'Chanel'의 근본 스타일을 잊지않고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는 독창성과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내어 'Chanel'의 정통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뒤로 묶은 은발의 헤어스타일, 검은 선그라스, 그리고 동양적 스타일인 부채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오늘날 'Chanel'은 파리 패션의 자존심으로 오뜨 꾸뛰르의 주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많은 여성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샤넬 백 (Chanel Bag)
1955년에 등장한 'Chanel' 의 메인가방. 덮개 잠금쇠 부분에 코코 마크가 특징이다.
1929년이후 가브리엘 코코 샤넬 (gabrielle "coco" Chanel) 자신이 계속해서 사용해왔던 백이 제품화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코코 마크 (Coco Mark)

'Chanel'의 심벌 마크.
창시자 가브리엘 코코 샤넬(gabrielle "coco" Chanel)의 이니셜을 겹쳐서 만든 것이다.

샤넬 NO.5

마릴린 먼로는 샤넬 NO.5를 무척 좋아했다.
공식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샤넬 NO.5 향수를 잠옷 대신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1921년에 탄생된 샤넬의 첫번째 향수이다.
흔하디 흔한 향수가 아니라 지금까지 전혀 느낄 수 없었던 그녀만의 향을 원했던 샤넬은 모스크바의 랄레 밑에서 일하던 유명한 화학자 에르네스트 보에게 고급 향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에르네스트 보는 심혈을 기울여 5가지 향수를 만들었고, 샘플로 작은 병에 담아 샤넬에게 보여주었다.
샤넬은 하나하나 향을 맡아본 후 맨 마지막에 맡은 향, 그러니까 숫자 5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있는 병을 선택했다.

`넘버 5가 좋아요!' 그의 이 한마디에 샤넬의 첫번째 향수이자 오늘날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향수의 고전 NO.5가 탄생되었다.

21년 출시된 샤넬 NO.5는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No.5는 특히 용기 디자인도 인정받아 59년 이래 뉴욕 현대미술관에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샤넬 향수의 신화는 NO.5뿐만 아니라 No.19, 코코샤넬,알뤼르, 코코 마드모아젤 2003년 봄에 출시된 샹스까지 이어져 끊임없이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안티우스, 에고이스트, 플라티넘 에고이스트, 알뤼르 옴므같은 남성 향수도 인기리에 출시되고 있다.



샤넬 악세사리 - 반지


샤넬 악세사리 - 귀걸이


샤넬 악세사리 - 팔찌


샤넬 악세사리 - 펜던트


샤넬 악세사리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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