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상과 문양의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최고의 브랜드 에트로 브랜드는 1968년 짐모 에트로(Gimmo Etro, 60 남)에 의해 탄생되었다.
옷감 전문 메이커였던 당시의 짐모 에트로는 ETRO s.p.a 라는 직물 업체를 차리고 캐시미어, 실크, 린넨, 면 등 고급스러운 천연섬유로부터 만들어진 독창적인 원단을 전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갔다.
고급 원단으로 유명해지게 된 에트로는 1975년부터 지금의 에트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즐리 문양을
원단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그 명성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다.
짐모 에트로는 고풍스런 캐시미어 숄을 수집하면서 페이즐리 문양을 접하게 되면서 고급스런 직물에 독특한 페이즐리 문양을 사용하였고 에트로만의 오묘하면서 풍부한 색감과 곁들여지면서 페이즐리 문양 자체는 에트로만의 특색을 나타내며 유럽 전체에 급속히 확대되었다.
페이즐리 무늬가 크게 유행을 하기 시작하자 원단만을 생산하던 에트로는 곧 가죽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독특한 재질의 여행용 가방들로 또 한번 큰 히트를 쳤다.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여 거기에 독특한 재질의 특수 코팅 제작으로 처리된 페이즐리 패턴의 쟈카드 문양을 사용한 갖가지 가죽가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용도의 악세사리들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하며 이후 가방에 한정되어 있던 생산품목은 다양한 디자인의 숄과 이불,담요,소파 등의 홈컬렉션, 의류까지 확대되었다.
현재의 에트로는 창시자 짐모 에트로의 아들 킨 에트로가 그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면서 유럽 최고의 품위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이루어가며 페이즐리 문양만으로도 클래식한 여성의 지위와 감성을 표현하는 상징의 브랜드로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과 품위를 중시하는 에트로의 이미지를 이어가는 디자이너로서 킨 에트로는 과거의 수공예적인 생산방식을 유지하면서 세계적인 패션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디자이너로서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남성복과 여성복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에트로는 현재 의류를 비롯 가방, 지갑, 스카프, 벨트, 향수 등을 취급하는 토탈 패션브랜드로 성장하여 싱가포르, 홍콩, 일본,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세계각지에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페이즐리 문양으로 대변되는 에트로는 특유의 패턴을 이용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스카프와 가죽 백 등의 악세사리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차차 그 영역을 넓혀가며 현재는 다양한 아이템의 악세사리 뿐만이 아닌 의류에까지 패션 전 영역에 걸친 토탈 브랜드로 성장했다.
숄, 스카프, 타이 등 이 라인은 독특한 재질 뿐만 아니라 정교한 에트로만의 페이즐리 무늬의 디자인과
풍부한 색감으로 세계 최고임을 자랑한다.
다른 명품 브랜드들이 각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역사와 전통을 담은 로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에트로는 페이즐리 문양이라는 독특한 패턴 자체가 에트로 임을 분명히 나타내준다.
이 페이즐리 문양은 원래 모직물의 본고장인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시에서 이름을 따온 것인데
이제는 에트로하면 페이즐리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유명해졌으며 유럽 클래식을 대표하는 문양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요즘 들어서는 페이즐리의 기본 문양 외에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한 앙증맞은 로고를 다양한 악세사리에 사용하고 있어 한층 젊어진 세련된 감각의 에트로로 변화를 모색하는 중이다.
올챙이 모양의 그 유명한 페이즐리 무늬는 생동감있는 미묘한 색 배합과 섬세하고 정교한 문양으로 이탈리아의 전원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면서 특히 고전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우아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최고급 천연섬유만을 사용하고 정교한 디자인과 색상의 페이즐리 문양의 숄과 스카프는 에트로를 대표하는 상품이자 에트로만의 품격을 표현하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액세서리 만으로도 옷차림의 품격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또한 에트로는 고급 소재를 사용한 최고의 품질과 더불어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 등으로 항상 독특한 색채와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를 잡은 에트로.
페이즐리로 대변되는 에트로 만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품격은 시대가 변화해감에 따라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모습과 더불어 항상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한 클래식한 품위의 상징으로 자리할 것이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품의 역사 - 15 발리 (BALLY) (0) | 2010.10.25 |
---|---|
명품의 역사 - 14 도나카란 (DKNY)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3 디스퀘어드2 (DSQUARED2)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2 미소니 (MISSONI) (1)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1 장 폴 고티에 (JEAN PAUL GAULTIER)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9 휴고보스 (HUGO BOSS)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8 베르사체 (VERSACE)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7 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 (1)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6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 (1)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5 돌체앤가바나 (DOLCE & GABBANA) (0) | 2010.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