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탈리아 럭셔리캐주얼 마켓에 「디스퀘어드(Dsquared)」가 큰 돌풍을 몰고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컨트리풍이지만 럭셔리함과 섹시함을 아이러니컬하게 표현한 개성강한 컨셉브랜드「디스퀘어드(Dsquared)」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패션협회 주최로 개최된 ‘2005년 sell out 브랜드’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각각 2위로 선정되면서 이탈리아 럭셔리캐주얼 시장에서 가장 많은 플래시를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개성, 크레이지(crazy), 남성 듀엣…
이는 「디스퀘어드2」의 디자이너인 캐나다 출신 딘(Dean Caten)과 단(Dan) 쌍둥이 형제를 제2의 돌체&가바나로 대체하는 표현들이다.
디스퀘어드는 이미 제2의 「돌체앤가바나」로 불릴만큼 대담한 스케일의 창의력과 뛰어난 트렌드 감각으로 이탈리아 영캐주얼 마켓을 뒤흔들고 있다. 디스퀘어드2는 지금까지 특별한 광고없이 까다로운 영역인 스타마케팅을 통해 활발한 매출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영캐주얼 마켓에 ‘돌풍’
「디스퀘어드2」는 전세계 영캐주얼과 데님의 대가인 그룹 디젤에 의해 전개된다.
오랫동안 영캐주얼마케팅 노하우를 완벽히 갖춘 그룹 디젤의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배경으로 「디스퀘어드2」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면서 무엇보다도
100% ‘Made in Italy’의 현지생산을 통해 디자인과 퀄리티에 가장 큰 중점을 둔다.
단독브랜드 매장보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럭셔리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유명부티크와 멀티브랜드 매장, 유명백화점에서 선보인다.
미국과는 달리 스타마케팅이 전혀 통하지 않았던 이곳 이탈리아에 최근 「디스 퀘어드2」만의 단골 스타고객들로 인해 상황이 반전되고 있다.
나오미 캠벨,페르난도 타바레,캐롤리나쿠도바 등 이탈리아에서 현재 가장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들로부터 세계적 가수들로 인해 강한 브랜드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특히 톡톡 튀는 10대의 우상, 영국의 유명 팝그룹 ‘The Blue’의 맴버 중 흑진주인 Simon Webbe은
첫번째 싱글 앨범으로 이곳 이탈리아의 모든 팝차트 1위를 휩쓸어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베스트드레서 가수로도 이미 유명한 Simon Webbe는 최근 두번째 싱글 앨범인
‘No worries’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은 물론 댄서들까지 모두 「디스퀘어드2」로 코디했다.
2006년 봄·여름 「디스퀘어드」 컬렉션 때 선보여 앨범은 앨범대로, 패션은 패션대로 전략적 상관성이
깊이 고려된 동일한 이미지마케팅으로 진행돼 음악과 패션 부문 모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디스퀘어드2」 단골 고객인 할리우드 미남 가수이자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아주 강하고 뚜렷한 레니 크래비츠(Lenny Kravits)와 저스틴 팀버랙 (Justin Timberlake) 그리고 리키 마틴(Ricky Martin) 등
뮤직에서뿐 아니라 패션으로도 크게 돋보여 이들이 전세계적 팬들을 향해 「디스퀘어드2」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돈나의 뮤직비디오 “Don’t tell me” 와 “Drowned World Tour 2002” 때 「디스퀘어드2」의 쌍둥이 디자이너 딘과 단이 그녀를 비롯, 댄서들의 드레스를 모두 디자인해 주었다. 미국 패션스타일이 저급으로 취급되는 이곳에서 당시 마돈나의 웨스턴스타일의 체크무늬 셔츠와 모자는 매장에 내놓는 즉시 품절되는 기록을 냈다.
할리우드 틴에이저들의 우상 크리스티나 아귈레라(Cristina Aguilera) 역시 “Stripped World Tour 2003” 때 자신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디스퀘어드2」를 통해 잡았다. 이때 「디스퀘어드2」의 에너제틱한 크리에이티브는 그녀를 아이러닉하면서 강하고 무엇보다 슈퍼 섹시함을 강조해 큰 변화를 가져다 줬다.
이탈리아에서도 연령층이 다양한 팬들을 자랑하는 멋쟁이 가수인 잔나 난니니(Gianna Nannini)와 지난해 산레모(SanRemo) 가요제에 최고의 대상을 수상한 ‘옷 잘입는 가수’로 유명한 프란체스코 렝가(Francesco Renga) 역시 “Festivalbar” “Milano Rock in Fashion” 등
최고의 중요 이벤트 때 「디스퀘어드2」 코디를 선보여 뜻하지 않은 광고 캠페인이 됐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품의 역사 - 18 페레가모 (FERRAGAMO) (0) | 2010.10.25 |
---|---|
명품의 역사 - 17 구찌 (GUCCI)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6 폴로 랄프 로렌 (Polo Ralph Lauren)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5 발리 (BALLY)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4 도나카란 (DKNY)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2 미소니 (MISSONI) (1)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1 장 폴 고티에 (JEAN PAUL GAULTIER)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10 에트로 (ETRO)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9 휴고보스 (HUGO BOSS) (0) | 2010.10.25 |
명품의 역사 - 8 베르사체 (VERSACE) (0) | 2010.10.25 |